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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그들”이 아니라 “우리”로서 받아들이자
THE DESIGN 조회수:167 175.197.163.50
2018-07-23 04:07:39

최근 우리 주변에서는 피부색이 다른 아이들이 뛰어노는 가정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예전에는 매우 보기드믄 현상이였지만 이제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되는 현실이 되었으며, 많은 이유 중 하나가 국가적, 정책적 차원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다문화 가정이란 한국인과 외국인의 혼인으로 이뤄진 가정으로 행정안전부의 외국인 주민현황 조사에 의하면,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에 약 20만 가구 이상으로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로 오는 2050년에는 21%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결혼이주여성들이 대부분 경제적 궁핍함을 벗어나기 위해 한국에 왔음에도 여전히 빈곤에 허덕이기도 하고, 사회적 부적응과 인종차별은 물론 학교에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한 차별과 한국남성들의 폭력, 시부모와의 갈등 등이 아직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는 먼저 상대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동남어권에서 입국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우리보다 약소국가라는 차별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판단을 하여 한국에 들어왔으니 한국문화만 따르라는 구시대적 발상이 아직도 존재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다문화 가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다양성 교육이 필요하다.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개방성을 갖도록 하는 교육, 즉 나와는 다른 “그들이 아니라 함께 하는 ”우리“로서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공유하여야 할 것 이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낯설고 외로움으로 힘들어 하고 있을 다문화가정의 모든 분들께 친구가 되어주고 따듯한 눈길로 바라보며 함께 손을 잡아주어야 되겠으며 이제는 그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관심을 갖고 살펴보아야 되겠다.

 

인천삼산경찰서 경무계 경사 이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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