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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의 달을 맞이하여 또 청렴을 다짐한다
THE DESIGN 조회수:161 175.197.163.179
2018-09-06 01:42:17

9월하면 청렴의 달이라는 것은 이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때마침 지난 8.31.~9.1. 이틀간 광명시에서는 제27회 오리문화제 기간이라 충현박물관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여기서 오리문화제가 청렴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 1547~1634) 선생의 생애와 공적을 기리기 위해 청렴인성교육기관인 「오리서원」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공렴학당(공직자 청렴교육)의 강의는 듣지 못했지만, 오리 선생의 체취를 조금이라도 느끼기 위하여 자료들을 가져와서 공부를 하고 직원들에게도 전파하고 민원실에도 비치하였다.

 

오리 선생은 선조, 광해군, 인조 때에 영의정을 여섯 차례에 걸쳐 역임하였는데, 임진왜란 등 국난이 극심하던 시기에 탁월한 실무능력과 일관된 청렴정신으로 왕에서부터 만백성에 이르기까지 두터운 신뢰를 받았다고 한다. 오리 이원익 선생의 삶이 광명을 넘어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청렴과 안민의 표상이 되도록 노력한 결과, 광명시가 제7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17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고 한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에서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573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공직유관단체Ⅰ유형(3,000명 이상 대형기관) 중 1등급에 해당되는 기관이 없이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하였다.

 

또한,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5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자발적인 부패방지 노력 정도를 측정·평가한 『2017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공단의 전 임직원들이 평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 반부패 추진계획 이행, 청렴 거버넌스 운영, 청렴교육 내실화 등 6개 과제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렇듯이 오리 이원익 선생이 잠들어 있는 광명에 근무하면서 시기의 고금과 환경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을지언정 청렴의 그 정신적인 면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이루는데 앞장서야 하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국민연금공단 광명지사장 손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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