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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 내 위원회, 외부위원 여성비율 10.3%, 남성 편중 심각

8개 위원회 중 5개 위원회는 여성 외부위원 한 명도 없어

작성일 : 2018-10-19 03:49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 경기 광주시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내 위원회의 외부위원 구성이 남성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 심의 또는 의사결정시 양성평등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말 기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의 8개 위원회의 외부위원 성별을 분석한 결과 전체 외부위원 68명 중 여성위원은 단 7명으로 그 비율이 10.3%에 불과했다.

 

이는 12개 위원회, 151명 외부위원 중 30명(19.9%)이 여성위원인 경기남부청과 비교했을 때 절반에 불과할 정도로 격차가 심한 것이다.

 

또한 경기 북부청의 8개 위원회 중 집회시위 자문위원회, 시민감찰위원회를 포함한 5개 위원회의 경우 전부 남성위원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반면 경기남부청은 12개 위원회 중 여성위원이 없는 위원회는 단 1곳에 불과해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소병훈 의원은 “경찰의 조직 특성상 위원회 구성에 있어 남성 당연직 위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인데 외부 위원마저 편중되게 위촉된다면 위원회에서 심의를 하거나 의사결정을 할 때 여성의 목소리는 거의 반영될 수 없을 것”이라며 우려하며 위원회 구성의 양성 평등한 인적 구성을 주문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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