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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열린시정, 균형발전, 성장동력 확충...시민행복,평화 번영” 역점

2019년도 예산안 규모 10조1,086억원 편성

작성일 : 2018-10-30 04:24 수정일 : 2018-10-30 04:35

인천시는 2019년 예산안을 편성하여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예산안은 “열린시정, 균형발전, 성장동력 확충, 시민행복, 평화번영” 등 5대 기본 방향에 역점을 두었으며 예산안 규모는 10조 1,086억원으로 ’18년 본예산(8조 9,336억원)보다 13.15% 증가한 규모이다.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가 7조 1,774억원, 공기업 및 기타 특별회계가 2조 9,312억원 등 총 10조 1,086억원으로 인천시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10조원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세입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95억원이 증가하고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의존수입은 5,524억원이 증가했다.한편, 시본청 채무는 2019년도에 4,066억원을 상환하게 되면 채무비율이 2018년 말 20.1%에서 2019년에는 18.7%로 약 1.4% 감소되어 재정건전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세출예산 편성내역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분야-주민참여예산 199억원(군?구비 50억원 포함), 인천공론화위원회2억원 등 25개 사업에 251억원, ▷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 분야-원도심 활성화 사업 1,991억원,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 479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33억원, 인천1호선 검단연장 200억 등 41개 사업에 2,994억원이다.

 

▷ “대한민국 성장 동력 인천”분야-일자리창출 968억원, 청년·창업 165억원, 혁신성장 지원사업 325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확대 150억원(1,650개사 9천억원), 인천 전자상품권 홍보 10억원 등 79개 사업에 3,007억원,

 

▷ “내 삶이 행복한 도시”분야-중·고생 교복지원 43억원, 어린이~고등학생 무상급식 시행 929억원,기초연금 6,665억원, 기초수급자 2,827억원, 아동수당 1,453억원, 과밀학급해소 및 교육환경개선 406억원, 산후 도우미 지원확대 70억원, 시민안심보험제도 도입 7억원 등 148개 사업에 3조 2,553억원이다.

 

 ▷ “동북아 평화 번영의 중심”분야- 영종~신도간 도로개설 5억원, 남북교류협력기금 20억원 등 8개 사업에 46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박남춘 시장은 “2019년도 예산은 다양한 시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인천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충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약속한 시정운영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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