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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용역근로자 161명 정규직 전환 채용

작성일 : 2019-01-15 05:22 수정일 : 2019-01-15 05:24

인천시는 지난 11일 인천시 간접고용(용역)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하여 청소 등 4개 직종 용역근로자 1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로써 시에 간접 고용되어 종사하는 용역근로자는 올해 상반기 중에 전원 직접고용 형태로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전환대상자 161명은 직종별로는 청소직종 51명, 시설관리 45명, 경비 및 안내 등 65명이다. 근무처는 문화재과 19명, 경제자유구역청 91명, 수산자원연구소 3명, 시립박물관 24명, 미추홀도서관 16명, 월미공원사업소 8명이다.


전환대상자는 전환 시점 기준 정년을 고려하여 만 60세 미만으로 정하되, 고령자가 다수인 점, 고령친화직종임을 고려하여 만 61세부터 만65세 미만의 근로자는 65세까지 기간제로 고용을 보장하기로 했다.

 

임금은 공무직 전환자는 공무직 임금체계를, 기간제는 생활임금을 적용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정규직 전환으로 인해 임금이 하락하는 일부 직종에 대해서는 전환 당해 연도에 한해 보전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전환시기는 2019년 4월 1일자로 전환 예정이다.

 

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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