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전시

독자와 저자와 출판인이 함께 펼치는 지식 축제'파주북소리2017' 

9월15일부터17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지식난장

작성일 : 2017-08-29 22:42

사람과 책, 문화의 어울림<파주북소리2017(이하 ‘파주북소리’)>이 오는9월15일(금)부터17일(일)까지 사흘간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파주북소리>는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북 페스티벌로 당대 한국 문학을 선도하는 대표 문인과 저자, 아티스트를 초청해 독자들과 함께 문학의 향연을 펼친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이하 ‘아시아센터’)를 비롯한 출판도시 내40여 개의 출판사 및 문화공간들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역동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7회를 맞이하는<파주북소리>는 문인과 저자를 좀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인문 스테이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공연, 체험 등 관람객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예술장르가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내 대표 문인과 저자가 한 자리에올해 파주북소리는 그 어느 해보다 문학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인기 저자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국내 대표적인 소설 다섯 편을 선정해 연극과 낭독 형식으로 완독하는<독(讀)무대 낭독공연>은 책을 새로운 형태로 만나고, 작가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김 훈 『화장』, 김연수 『깊은 밤, 기린의 말』, 정이현 「서랍 속의 집」, 천명관 「이십세」, 방현석 『세월』총 다섯 편의 단편, 중편 소설로 꾸며진 <독(讀)무대 낭독공연>을 통해 우리시대 한국 문학을 선도하는 작가들을 만나본다.

9월16일(토)과17일(일), 아시아센터 내외부에서는<작가와 마주앉다 ?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은희경, 이병률, 이기주등 인기 저자들과 정호승, 박준 시인등다양한 분야의 인기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확장된 책 읽기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15일(금) 저녁, 지혜의숲에서 심야에 책을 읽는 출판도시 인문학당 <심야책방 읽어밤>에서는 소설가 장강명을 만날 수 있다. <심야책방 읽어밤>은 밤새도록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참여형 독서 모임으로 바쁜 일상과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오로지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다. 본 프로그램은 선착순10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출판도시에 입주해 있는 출판사와 문화공간 곳곳에서도 강연과 작가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의 거리를 좁힐 예정이다.음악과 문학의 만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해9월16일(토)과17일(일)에는 지혜의숲 야외공간에서<음악으로 만나는 책>이라는 루프탑 콘서트가 열린다.

16일(토)에는 소설가 정지돈과 싱어송라이터 수상한커튼이 ‘문학의 기쁨’라는 주제로 토크와 음악이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선보인다. 또한 무라카미 하루키가 사랑한 뮤지션인 쳇베이커와 비치보이스의 명곡들을 남유선 퀄텟의 연주를 통해 들어보는 <당신과 하루키와 음악>이 진행된다. 

17일(일)에는 시인들과 피아니스트가 함께하는 낭독 콘서트가 열린다. 시인 이현호와 손미, 그리고 피아니스트 임자연이 아름다운 음악과 시 낭독으로 관객과 함께한다. 시 낭독이 끝나면 트럼페터 브라이언 신 밴드가<찰스슐츠와 함께 듣는 스누피 재즈>를 선보인다. 만화가 찰스 슐츠의 대표작 <피너츠> 속 대표적인 재즈 넘버들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수준높은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문학데크 야외 공연, 아트플리마켓 등 축제의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파주북소리>에 관련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pajubooksor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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