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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스마트시티의 융합

인천연구원“인천의 도시재생과 정책방향”정책토론회

작성일 : 2018-04-27 04:21

인천연구원은 26일 청운대학교(인천캠퍼스) 대강당에서, “아름다운 원도심, 인천의 도시재생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지방분권이 활발히 논의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지금까지 부진했거나 침체된 관련 사업들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도시재생과 관련하여 전담부서와 지원센터 등 추진기반을 구축하고,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과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5개소에 이른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그간의 도시재생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본격적인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대내외 여건 변화 가운데 민선7기가 관심을 갖고 검토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안은 무엇인지 전문가 및 지역사회와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로는 인천광역시 신동명 도시균형건설국장이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스마트 포용도시”을 발표하고,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김도년 교수가 “인천 도시 중심지 재생-도시생태계 회복과 스마트시티의 융합”을 발표을 가졌다.

 

토론은 인천발전연구원 이종열 원장의 사회로, 인천도시공사 고병욱 도시재생사업본부장, 인하대학교 문화경영학과 김상원 교수,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송원 사무처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김수종 인천지역본부장, 인천연구원 지역경제연구실 서봉만 연구위원,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양준호 교수, 국토연구원 스마트·녹색도시연구센터 이범현 책임연구원, 도시공공성네트워크 이희환 공동대표, 문화일보 지건태 전국부 차장, 기호일보 한동식 사회부장,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홍경구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인천연구원 이종열 원장은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스마트시티 개념은 정책의 목표(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도모)와 수단(정보통신기술의 활용) 관계로 단순하게 정리해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지역사회에서 그동안 무수히 논의해온 도시재생에 있어서 보다 혁신적이고 융합적인 사고의 전환을 요구하며, 또한 시민사회의 이해와 공감대가 절실하다”고 행사주제의 의미를 밝혔다.

 

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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