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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아제르바이잔 청소년 대표단 홈스테이 추진

작성일 : 2019-07-23 03:50

경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아제르바이잔 청소년 대표단과 평택시민간 홈스테이를 통한 교류사업을 19일부터 1박 2일간 추진하는데, 19일에는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환영식&대면식을 개최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추진하는 국가간 청소년교류 초청사업과 연계한 홈스테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아제르바이잔 대표단은 2016년 이 사업으로 평택을 방문했던 첫 국가의 재방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대표단 방문 전에 마련된 호스트 가정 사전교육 시간에는 호스트 가정으로서의 마음가짐, 이슬람 국가인 아제르바이잔 소개를 비롯하여 기존에 홈스테이로 참여했던 가정으로부터 살아있는 후기를 들으며 나름대로의 1박 2일간의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였는데, 환영식 당일날 처음으로 만난 아제르바이잔 대표단과 매칭된 가정들은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가득찬 분위기였다.

 

재단 사무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1박2일간의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서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대표단 여러분들께서는 향후 양국 교류의 선두주자로 활동하길 기대하며, 참여해주신 호스트 가정에도 감사의 말씀 드리며, 좋은 시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제르바이잔 방문단 청소년체육부 소속 구넬 다다쇼바 단장은 답사를 통해 “반갑게 맞이해주신 재단과 우리 단원을 수용해주시는 호스트 가정 여러분들게 감사하다. 양 정부의 노력으로 한국과 교류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이번 홈스테이를 통해서 더욱 우호가 깊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1박 2일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각 가정을 방문하며 가족간 교류가 이뤄지는 사업 특성상 정이 많이 드는 홈스테이 사업은, 본인 가정에 선뜻 초대하기 쉽지 않지만, 참여하면 그만큼 보람이 크며 평택시민도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 다가오는 11월에는 인도 대표단 홈스테이도 예정되어 있으니 민간외교관으로서 평택을 알리고 한국을 알리고자 하는 평택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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