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 하고 끼와 능력을 뽐낼 수 있는‘2018 화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화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화성시 관내 각 학교를 통해 접수를 진행,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3학년에서 고등학생 3학년으로 구성된 178개 팀의 총 825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경연대회이다.

경연 종목은 무용, 문학, 사물놀이, 음악 등 4개 분야 17개로 운영되며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진출할 자격이 부여가 되며 각 시·군·구 대회를 거쳐온 실력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된다.

특히 음악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화성시 청소년들은 작년 기준 22개 팀이 경기도 대회에 진출하였으며 9개의 수상을 했다. 그 중 3개의 최우수상을 받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기에 2018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도 높은 기대치를 받고 있다.
 

화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댄스 종목을 제외한 모든 종목은 24일까지 진행됐다. 돌아오는 6월 2일에 운영될 댄스 종목은 화성시청소년페스티벌과 함께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더욱 흥을 돋구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 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8월 27일에서 31일까지 5일간 경기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화성시청소년예술제를 단순히 재미로 그치는 경연대회가 아닌 꿈·열정·도전으로 자신의 역량을 한층 더 가꾸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준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