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정

김인영 위원장, 이천시 벼 수매 현장점검...농업인과의 소통 행보

작성일 : 2020-10-21 10:11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더불어민주당, 이천2) 위원장은 이천시 모가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해 이천시 관내 벼 수매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 및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쌀값 동향을 살피고 벼 수매 관련 의견을 청취하며 농업인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나갔다.

 

이번 현장점검은 벼 수확기 대책과 연계해 안정적인 쌀값을 관리할 필요성이 있어 추진되었으며, 엄태준 이천시장, 김영춘 농협 이천시지부장 등이 참여해 수매 사업에 대한 경기도?이천시?농협의 협력을 도모하였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등의 영향으로 벼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하고, 수해 피해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올해 이천 지역 벼 재배현황이 작년에 비해 약 20%가 감소하였다.

 

김 위원장은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벼 전량 수매 및 매입 후 우선 지급금을 지급하여 농민의 편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수매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벼 수매 관련 정책 제안을 활성화해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무엇보다 경기도 지역특화 벼 품종에 대한 육성?지원을 강조하면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이행실적을 꼼꼼히 살피는 등 경기도 쌀 수급 및 가격 안정 정책 제안에 주력하고 있다.

 

김재학 기자

 

지방의정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