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HOME > 지역 > 경기

동두천 이담농악, ‘제45회 전주대사습놀이’ 대상 수상

최고 권위 국악 경연 대회 농악 단체 부문 대상...1400만원 상금도

작성일 : 2019-06-14 04:58 수정일 : 2019-06-14 05:02

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3호)가 국악 경연 최고 권위인 ‘제45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농악 단체부문 장원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달 ‘농악 명인 고은 이동원 선생 추모 제7회 전국농악경연대회’ 및 ‘제21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 단체부문 대상에 이은 쾌거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나흘 간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치러진 대회에서는, 전국 각 시 · 도 최고수준의 농악단 및 기예단, 무용단, 판소리 고수들이 참여해 국악의 진면목을 펼쳤다.
 

최고 권위의 국악 경연대회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경연자의 열띤 경쟁이 이어졌으며, 그 중 대회 마지막 날 결선대회는 MBC 문화방송의 진행으로, 전국에 생중계되는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그 중 농악 단체부문 경연에서 최종 영광의 장원을 경기도 ‘동두천 이담농악보존회’가 차지해 대상인 국무총리상과 함께 부상으로 14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이담농악보존회는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3호(2017년 지정)로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과 함께 시를 대표해 올해 3.1절 100주년 행사는 물론, 광복절 기념식 등 국가 주요행사에 참여해 시의 홍보사절로 활동하고 있다.


최성진 기자

경기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