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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0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녹색도시 분야 특별상 수상

작성일 : 2020-10-27 02:21

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도시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에서 녹색도시 분야 특별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00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삶의 질 향상과 특성화된 도시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시상을 추진해 왔다.

 

안산시는 안산환경재단과 함께 올해 평가에 참가해 1차 서류평가에서 △환경·에너지 △녹색교통·보행 △공원·녹지 △거버넌스 등 녹색도시와 관련된 세부 분야에서 성과와 강점을 부각하고, 2차 발표평가에서 안산형 뉴딜정책 추진 등 녹색도시 비전을 제시하며 ‘2020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가 추진하는 녹색도시 관련 주요 정책은 △대부도 신재생에너지산업특구 지정 및 특화사업과 수소 시범도시 사업 공모 선정, ‘안산환경교육도시’ 선언 및 환경교육 활성화(환경·에너지 분야) △녹색교통 활성화 및 보행환경 개선(녹색교통·보행 분야) △사동공원 등 장기 미집행시설 해소와 대부도 람사르 습지 등록(공원·녹지 분야)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지정(거버넌스 분야) 등이다.

 

도시대상을 수상한 지자체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비용의 보조 또는 융자,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른 포괄보조금의 지원 등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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