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대상 교양 강좌, ‘민화(民畵)’주제로 오는 18일 개강
작성일 : 2019-09-11 02:30
인천시립송암미술관은 오는 18일부터 일반인 대상 교양 강좌〈제8기 송암예술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송암미술관 소장 민화 특별전과 연계하여 평범한 사람들이 향유했던 그림 ‘민화(民畵)’를 주제로 총 8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부귀영화를 상징하고 불로장생을 기원하는 꽃과 동물 그림, 전설 속의 여신 서왕모의 잔치에 초대 받은 신선들의 이야기, 조선시대 서재의 또다른 모습 책가도, 사찰에 걸린 불화에 분 민화 바람에 이르기까지, 제8기 송암예술아카데미 「민화, 상상의 벽 너머 낙원으로 갑니다」를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대담하게 표현했던 우리 민화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강좌는 오는 9월 18일에 개강하여 11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2시) 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신청은 송암미술관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하면 된다.
오준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