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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헬싱키 필하모닉 협연

헬싱키 뮤직 센터에 김지호 군이 작곡한 곡이 울려퍼져

작성일 : 2019-11-21 03:03

연수문화원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김지호 군(인천광역시 먼우금초 4학년)이 지난 12일 헬싱키 뮤직 센터(Helsinki Music Centre)에서 핀란드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Helsinki Philharmonic Orchestra)와 협연을 가졌다.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비롯해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연수문화원이 함께 추진한 이번 협연에서는 김지호 군이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직접 작곡한 곡 'Victory march'가 1,000여 명의 청중 앞에서 연주되었다.

 

먼우금초 오케스트라에서도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호 군은 “연수문화원을 통해 나만의 곡을 작곡하고 발표회를 통해 실제로 연주되어 기뻤는데, 내가 작곡한 곡이 헬싱키 뮤직 센터에서 울려 퍼져 너무나도 행복했다”며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해준 연수문화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하는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4년째 연수문화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여러 가지 음악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겪은 일이나 감정들로 자기만의 곡을 만들고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자신의 곡을 청중에 선보이는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꼬마작곡가 2기 발표회>는  23일 오후 2시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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