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률·완료율 전국 및 인천 평균 뛰어넘어...적극적인 대응과 참여로 발생률도 낮아
작성일 : 2021-07-30 10:53
동구가 적극적인 방역과 대응으로 인천시 전체 평균을 뛰어넘는 높은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기록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0시 기준, 동구 전체인구의 43.2%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마쳤으며 18.0%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고 밝혔다.
구의 접종률은 전국 평균 1차 접종률(32.9%) 및 접종완료율(13.4%)과 인천시 1차 접종률(30.0%) 및 접종완료율(11.8%)을 상회하는 높은 수치로, 구민의 적극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과 참여의 결과로 풀이된다.
구는 지난 2월 코로나19 감염증 취약대상자인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83.3%가 접종을 완료했고 60~74세 연령층의 84.2%, 고3 및 고교 교직원 96.5%가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등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이번 주부터 50대 연령층과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 및 대규모 사업장 자체접종이 시작돼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동구의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는 동구 전체인구의 0.18%인 115명으로 인천시 전체 0.29%보다 매우 낮다.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과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구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