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강화소방서, 개울가에 전복한 트랙터 운전자 인명구조

작성일 : 2019-09-20 06:33

인천강화소방서는 강화군 불은면 인근 개울가에서 트랙터가 전복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경 강화119구조대와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트랙터가 3미터 아래 개울가로 전복되어 있는 상황으로 A씨(66세, 남)의 왼쪽 발목이 트랙터 아래에 깔려있는 상황이었다. 구조대는 구조장비를 사용하여 트랙터를 들어올려 공간을 만든 뒤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하였고, 구급대는 환자 상태를 살핀 뒤 상처 부위를 부목 고정하여 환자를 관내 종합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이한진 119구조대장은 “이번 사고는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다. 차량 및 농업용 기계 등으로 좁을 길을 이동할 때에는 주의를 잘 살펴 안전하게 운전 할 것”을 당부하였다.

 

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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