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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석남3통 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인천서부소방서, 안전평등 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

작성일 : 2018-05-25 01:16 수정일 : 2018-05-25 01:18

 

인천서부소방서는 24일 서구 가석로 288-10, 석남3통 마을 일원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석남3동주민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발전본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관리가 취약한 사각지역에 대해 시민 안전문화 인프라 구축 등 안전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행사에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 △통장에게 명예소방관 위촉장 전달 △주택 가스?전기안전점검 △109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보급 △어르신 기초 건강검진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시범 등이 실시됐다.

 

또한 지난 17일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발전본부와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평등을 이루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신인천발전본부에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증해 행사추진에 힘썼다.

 

이와 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화재취약지역의 관리와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화재안전 사각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생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임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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