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포커스

양주시, 추석 명절 이웃사랑 ‘활짝’...훈훈한 발길 이어져

작성일 : 2019-09-17 02:45

양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한 훈훈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육군 제72보병사단 포병연대 3162부대(부대장 정일희 중령) 장병들이 성금을 모금해 지난 10일 부대 책임지역 내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위문품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

 

부대는 지난해 2월부터 ‘장병 인성 바로 세우기’를 실천하고자 매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정일희 부대장과 장병들, 장흥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조손가정에 선물세트와 쌀, 소고기, 생수, 라면 등을 전달하고 집안 내·외부 환경정리를 진행했다.

 

또, 같은 날 △회천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희)에서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7가구에 부녀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명절음식과 밑반찬을, △은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복근)에서는 각 리별로 선정된 12명에게 각각 20만원과 계란 2판씩을,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승국)에서 독거노인 등 10가구에 각 5만원 상당의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9일에는 △장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준섭)에서 저소득 가정 40세대를 대상으로 송편과 함께 ‘2019 양주시 사랑 愛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지원받은 전과 만두를 △장흥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유동훈)에서도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바르게 자라나는 관내 청소년 2명을 선정, 격려품을 전달했다.

 

최성진 기자

경기포커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