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포커스

파주경찰서, JSA 미군부대 캠프 보니파스서 장교 · 장병대상 범죄 예방교육

작성일 : 2019-09-19 00:30 수정일 : 2019-09-19 00:33

파주경찰서는 민간인통제구역 안에 위치한 JSA 미군부대 캠프 보니파스에서 미군 장교 및 장병들을 상대로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법·제도·문화에 미숙한 미군들을 대상으로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를 교육해 치안질서 확립과 한미 우호를 증진하고자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개정 도로교통법을 비롯해 주취폭력, 성범죄 등에 관련된 법이다.

 

이철민 서장은 “미군 대상 범죄 예방 교실을 정례화해 범죄 예방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 및 생활 등 교육 분야를 더욱 전문·세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프 보니파스는 유엔사령부 관할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한국군과 미군이 함께 경비하며 유사시 작전을 수행하는 최전방 경비부대로서, 지난 6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장병들 격려 차 방문한 장소이다.

 

권오준 기자

경기포커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