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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2동 범양어린이집 원아들, 사랑의 성금 기부

작성일 : 2019-10-21 02:38

양주시 회천2동은 덕계동 소재 범양어린이집(원장 김성숙) 원아 20여명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모은 성금 32만3천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시장놀이와 아나바다 나눔 장터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 주변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김성숙 원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모은 성금이 관내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에 배우며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숙 회천2동장은 “우리 아이들의 참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환하고 따듯하게 하고 있다”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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