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천군 보건의료원 내에 위치한 민들레 봉사단원들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민들레 봉사단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단체이며 이번 행사는 민들레 봉사단과 함께 회원들의 가족들, 센터 직원 등 25명이 동참한 가운데 버무림, 재료운반, 포장 등 역할을 분담하여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작년부터 실시해온 김장 나눔 행사는 수혜자들의 적극적인 요청과 참여로 올해에도 진행되었으며 김치의 양은 작년과 비교하여 대폭 늘어난 4배가량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회원 60가구에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센터 회원들과 가족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가 더 크며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재활의 의지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회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여 훈훈한 겨울나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