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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구 ‘코로나19확산 막아라’

단체원 등 30여명, 등교개학 예정인 초등학교 통학로등 주변지역 방역

작성일 : 2020-06-05 02:51

수원시 영통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이 날은 송영완 영통구청장 및 각 과장, 단체원 등 30명과 방역차량 2대(1톤, 8톤)를 동원해 삼성SDS삼거리에서 세화사거리까지 수원동부교회 인근 상가에 대한 방역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각 동 자율방역단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등교개학 예정인 초등학교 통학로 및 주변지역에 대해 꼼꼼히 방역을 진행했다.

 

한편, 영통구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매주 수요일을 ‘집중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다중이용시설, 공원 등에 대해 구 방역단과 민간방역단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영통구 합동방역단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수원동부교회 주변에 대해 집중방역을 추진하며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힘썼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예방을 위한 특단의 노력을 다하겠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착용 및 손 세정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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