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전시

지역대표공연예술축제 선정, ”제18회 의정부음악극축제“

‘Connecting Roads : 잇다’를 주제로 10일부터 19일까지 총 7개국 40여개작품 70여회 공연

작성일 : 2019-05-09 03:43 수정일 : 2019-05-09 06:09

제18회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가 2019년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광장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극축제는 ‘Connecting Roads : 잇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메인 포스터의 중앙에 그려진 창문은 빛을 통한 안과 밖의 연결을 의미하고, 창문 위의 별자리는 의정부음악극축제의 마스코트 ‘미스터엠’의 발자취에 따라 연결되며 주제를 다시 한 번 암시하고 있다. 또한 곳곳에 작품 오브제들을 배치하여 공식초청작들의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2019년 축제의 주제인 ‘Connecting Roads : 잇다’는 “예술이라는 길을 통해 공연과 관객을 잇고, 크게는 개인과 사회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동시대 정치, 사회적인 이슈를 다루고 있는 공연예술작품을 통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공유하고, 이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사유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국내외의 다양한 음악극 작품들을 통해 축제에 참여한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예술로 연결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해마다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이번에도 세계무대에서 검증된 음악극, 한국형 신진음악극 실험무대, 야외 공연, 전시, 체험, 예술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폴란드, 호주, 프랑스 미국 등 7개국 40여개 작품 70여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작년에 이어 의정부시청 앞까지 넓어진 축제장을 유지하고 특히 올해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새로이 개관하는 ‘의정부아트캠프’까지 활용하여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 10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온 대형야외극 개막작 <맥베스>

 

올해 음악극축제의 개막작으로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인 맥베스를 대형야외극으로 풀어낸 극단 비우로 포드로지(Biuro Podr??y)의 작품 <맥베스>(폴란드, 5.10~5.11)가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고전 ‘맥베스’를 통해 제어되지 않는 야망이 가져온 피 비린내 나는 전쟁의 비극을 보여주며, 평범한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2009년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 소개되어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맥베스>는, 10년 만에 다시 한국 관객을 만나며 10년 전과는 다른 정치, 사회적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에게 다시 질문을 던지며 10년 전과는 또 다른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비우로 포드로지 작품의 특징을 나타내는 장대를 이용한 배우들의 불과 음악 사이를 가로 지르는 움직임과, 횃불이 타오르는 무대 사이로 펼쳐지는 오토바이 추격전이 관객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며 야외극만이 가질 수 있는 스펙터클한 장면을 연출하며 축제의 막을 연다.


□ 공동체이슈와 예술을 이어줄 의정부음악극축제 국제 공동제작 <무빙스토리>,‘집’에 대한 딜레마를 일깨우다. ‘집’이라는 렌즈를 통해 바라보는 라이브 다큐멘터리 <HOME>


폐막작 <HOME>(미국, 5.18~5.19)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쟁점 중의 하나인 ‘집’에 관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풀어낸 신체극으로 물리적 의미의 ‘집(House)’과 정서적 의미의 ‘집(Home)’의 관계성을 탐구한다. 무대 위의 일루셔니스트 제프소벨(Geoff Sobelle)의 특유의 연출기법을 만난 이 작품은 움직임과 환상을 일으키는 무대연출, 포크송 싱어송 라이터 엘비스 퍼킨스(Elvis Perkins)의 노래와 기발하지만 섬세한 방식의 관객 참여가 어우러지며 우리 삶의 공간인 집을 소재로 그 속에서 흘러가는 시간과 사람들을 무대언어로 담담하지만 기발하게 기록해낸다. 80분 동안 관객들은 무대 위의 ‘집’이라는 렌즈를 통해 집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힘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하게 되고, 오늘날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이나 이민 같은 화두를 제시하며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주택 문제의 딜레마를 일깨우고자 한다.

2018 에딘버러 인터내셔널페스티벌에서 공식초청작으로 소개되며 전 세계 관객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으며, 해외 유수의 공연예술축제와 극장의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작품으로 이번 의정부음악극축제를 통해 한국 초연으로 국내 관객을 만난다.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단순하게 완성된 작품을 초청하는 단계를 넘어 영역을 국제공동제작까지 확대하는 새로운 시도에 도전한다.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무빙스토리>(한국-덴마크, 5.18~5.19)를 공동 제작하여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 처음 선보인다. 극단 산수유의 류주연 연출과 창작그룹 노니의 연희예술감독 소경진, 덴마크 로열씨어터의 오페라 가수 니나 클라우센(Nina Clausen)과 피지컬 씨어터 아웃오브밸런스(Out of Balanz) 등 한국과 덴마크의 예술가들이 만나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 KoDe8071의 작품이다. 전 세계에서 직면한 난민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움직임, 음악, 영상의 결합으로 쉽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BACKBONE>부터 <지하철 1호선>까지 완성도 높은 국내외작품의 향연

 

라이브 연주와 함께하는 완성도 높은 컨템포러리 서커스 <BACKBONE>(호주, 5.11~5.12),과 무성영화와 라이브 공연이 결합된 시네마 퍼포먼스 <백설공주(또는 베를린 장벽의 붕괴)(프랑스, 5.10~5.11)와 같은 장르간의 경계를 뛰어넘은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제작된 작품들의 소개를 통해 음악극의 경계확장과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동시대 음악극의 현주소를 제시한다.

 

<BACKBONE>은 호주의 대표적인 컨템포러리 서커스 극단 그래비티앤아더미스(Gravity&Ohter Myths)의 신작으로, 제목이 말해주듯 힘이 어디에서 나오고, 어떻게 측정되는지에 관한 통찰을 담고 있는 컨템포러리 서커스 작품이다.

 

화려한 무대 장치는 없지만 끊임없이 탄성이 터져 나오게 만드는 퍼포머들의 탁월한 팀워크와 안무는 중력에 저항하는 인간의 도약과 결속을 보여주며 한시도 관객의 눈을 땔 수 없게 만들고, 여기에 무대 위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라이브 연주와 2017 헬프맨어워즈(Helpmann Awards)의 최고 조명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퍼포머와 한 몸처럼 움직이는 역동적인 조명 디자인의 결합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며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종류의 서커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백설공주(또는 베를린 장벽의 붕괴)>는 프랑스의 극단 라꼬르도네리(La Cordonnerie)의 작품으로, 모두가 알고 있는 동화 ‘백설공주’가 1989년에 발생한 베를린 장벽의 붕괴라는 역사적 사실을 결합하여, 오해와 갈등, 실종과 불안이라는 감정을 오가며 냉전시대를 바탕으로 단체만의 새로운 언어로 무대 위에서 재탄생 한다.

 

연극, 영화, 음악이 혼합된 다원적 스타일의 작품들을 제작해 오고 있으며, 이를 ‘시네마 퍼포먼스’라는 장르로 명명하고 있는 라꼬르도네리(La Cordonnerie)의 작품으로, 완전하게 새로운 시각으로 각색된 고전의 무성영화는, 무대 위에서 실시간으로 더빙되는 등장인물의 대사와 다양한 악기의 라이브 연주, 다양한 일상의 오브제들로 마치 수공예 작업방식을 연상시키며 만들어지는 음향효과가 결합되면서 완전히 새로운 무대언어를 만들어 낸다.

허구의 이야기와 현실, 영화와 공연을 결합한 ‘시네마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고 개척해 나가고 있는 라꼬르도네리는 ‘CINEMA+PERFORMANCE 제작워크숍(5.7~5.8)’을 통해 국내의 공연예술 관계자와 함께 작품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극, 영화와 음악이 결합된 작품을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내 작품은 브러쉬씨어터의 <리틀뮤지션>(5.13~5.15), 학전의 <지하철1호선>(5.15)이 공연된다. <리틀뮤지션>은 우즈베키스탄 동화 「작은 악사」 이야기에 브러쉬씨어터 만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만나 만들어진 4D음악극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대표적인 웰메이드 한국 음악극으로, 2018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서 어린이 공연 베스트3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국 창작뮤지컬의 기념비적인 작품, 학전의 <지하철 1호선>은 IMF사태가 벌어진 1998년 서울역을 배경으로 이주노동자, 시장상인 등 서민들의 삶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지하철 1호선 안에서 수없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20세기 말 한국 사회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그 속에서 과거와 다르지 않은 지금의 우리를 발견할 수 있다.

 

□ 한국형 음악극 실험무대 「넥스트 웨이브」, <19호실로 가다>, <판소리 동물농장>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올해 발전가능성이 높은 한국형 창작음악극 신진작품을 소개 및 발굴하는 제도를 새로 구성하여 국내 음악극 발전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고자 한다. 국내외의 우수한 작품을 소개하는 공식초청작 제도와 신진음악극을 소개 및 발굴하는 ‘넥스트웨이브’를 신설해 국내 음악극 발전의 토대를 구축함과 동시에 공연예술계의 다양성을 담보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한다. 넥스트웨이브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일 작품은 입과손스튜디오의 <19호실로 가다>와 장서윤의 <판소리 동물농장>이다.

이들 두 창작집단은 기존 틀에 갇히지 않고 판소리라는 연희양식이 갖고 있는 형태를 확장하고 변형하며 판소리의 외연을 넓히는 창작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공통점을 지닌다. 매 공연 종료 후 창작자와 관객들이 함께 작품의 창작과정을 공유하는 오픈토크를 진행하여 작품의 발전가능성 및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 전공자와 전문가를 만족시키는 예술교류 프로그램

 

전공자, 전문가들을 위한 심포지엄, 워크숍과 같은 예술교류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있다. ‘심포지엄(5.10)’은 “새로운 음악극, 유쾌한 탐구“라는 주제로 공연예술 관계자와 공연예술에 흥미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축제 개막일에 진행된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기발한 상상력을 무대 위에 구현한 국내외 음악극 창작자들이 직접 공연제작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공식초청작 <백설공주(또는 베를린 장벽의 붕괴)> 라꼬르도네리 예술감독 사뮤엘 에르퀼, 마틸다 웨얼강과 <리틀뮤지션> 브러쉬 씨어터의 염용균 연출, 김미영 배우, <무빙스토리>의 류주연 연출, 오페라 가수 니나 클라우센이 작품의 비하인드를 전해줄 예정이다.

 

공식초청작인 <백설공주>의 프랑스단체 라꼬르도네리는 ‘시네마+퍼포먼스 제작워크숍’을 진행한다. 공연/시각예술, 음악, 무대미술, 영상 관련 전공 학생 및 아티스트들이 대상이며 영상과 음향의 결합을 통한 무대화와 음악작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 시민참여워크숍으로 함께 만드는 축제

 

의정부음악극축제는 다양한 기획참여 프로그램을 통하여 축제성과 동시에 대중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관람자’를 넘어 직접 축제에 참여하는 ‘참여자’로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워크숍과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다. 삶을 연주하다 ‘룰루랄라 예술기차’ 워크숍, ‘시민마사지사 워크숍’ 외에도 ‘어린이 뮤지컬 워크숍’, ‘어린이 댄스 워크숍’까지 어린이부터 성인을 어우르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시민마사지사 워크숍’은 야외공식초청작 중 하나인 <마사지사> 공연에 주체적 참여 예술가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육성프로그램이다. <마사지사>는 서로에게 이방인인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외되고 상처받은 자신을 마주하며 안아주는 시민 공동체 공연이다. 설치와 퍼포먼스가 통합되어 진행되며 시민마사지사들은 관객을 마사지 받을 손님으로 모셔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어린이가 자유롭게 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어린이 뮤지컬 워크숍(5.13)’과 ‘어린이 댄스 워크숍(5.18)’은 순수하고 놀라운 상상들로 가득한 아이들의 예술적 감성을 길러주는 참여프로그램이다.

 

□ 시민들과 더욱 가깝게 이어지는 국내야외공식초청작 풍성한 공연

 

시민들과 축제가 더욱 가깝게 예술로 소통하고자 의정부예술의전당 인근에 위치한 의정부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다채로운 국내야외공식초청작들을 준비하였다.

특히 올해는 대중성과 예술성의 균형을 맞춘 야외공간에 특화된 공연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다국적 예술단체 공연 등 관객과 공연자가 하나가 되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콘텐츠로 구성하고자 하였다.

 

삶을 연주하다 ‘룰루랄라 예술기차’는 시민들이 축제의 시작을 선언하는 퍼레이드형 릴레이 퍼포먼스로, 브라질 쌈바 리듬을 연주하는 타악기팀인 에스꼴라 알레그리아와 함께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의정부 지역 시민 15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약 2개월 간 사전 워크숍을 통해 퍼레이드의 의상·소품·공연을 분주하고 설레는 기분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축제 개막일(5.11)에 펼쳐낼 예정이다. 사전 모집된 시민이 아니더라도 참여를 희망한다면 누구나 공연 당일, 삶을 연주하다 ‘룰루랄라 예술기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은 다함께 축제의 시작을 힘차게 선언할 예정이다.

 

특히 남북의 화합을 위한 평화의 몸짓으로 펼쳐질 남북맛집선언의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출연진으로 1세대 한국의 대표 마임이스트이자 (전)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인 유진규씨도 포함되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공중 퍼포먼스와 서커스적 요소를 더해 강력한 시각적 판타지를 선사할 프로젝트날다의 <스파이더스>, 대형 반구를 이용한 아슬아슬한 몸짓을 보여줄 극단 몸꼴의 <충동>, 관객과 연희자가 어우러지는 한국적 거리극 연희THE광대의 <당골포차>도 기대작이다. 아프리카 음악과 무용극으로 구성한 쿨레칸의 <이리바>, 재즈를 기반으로 한 리드미컬한 연주로 음악의 기쁨을 선사할 브라스밴드 <바스커션>의 연주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국내야외공식초청작은 시민들이 공연예술과 더욱 가깝게 이어지도록 할 것이다.

 

□ 경기북부 공연예술대학 청년들의 싱그러운 하모니! 청춘인가봄

 

경기북부 5개 공연예술대학(경민대, 경복대, 동양대, 신한대, 예원예대)청년들의 연합 뮤지컬 갈라쇼 ‘청춘인가봄’은 축제가 4년째 지속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앞으로 공연예술계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주요 플랫폼으로서 건강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 2019 의정부음악극축제 폐막콘서트, 다국적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희망을 연주하다!

 

2019 의정부음악극축제를 마무리하는 폐막콘서트에서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과 음악을 통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한국-폴란드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폴란드 중부 키엘체 지역의 라이브댄스 음악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밴드 테지클로피(T?gie Chłopy)와 이탈리아의 락밴드 이탈리아니시마(Italianissima)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폐막콘서트의 열기를 고조 시킬 예정이다. 이어지는 국내축하 공연으로 떠오르는 뮤지컬 황태자 카이와 2019년 지킬앤하이드에 캐스팅 되어 국내 최고의 뮤지컬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는 아이비, 20인조로 구성된 앙상블 스피리또의 뮤지컬 넘버를 중심으로 한 폭넓은 레퍼토리로 화려한 폐막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일정 및 프로그램 안내는 의정부음악극축제 홈페이지(www.umt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초청작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최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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