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전시

화성시문화재단 ‘2019 싹 온 스크린’8월 상영

뮤지컬 <웃는 남자>, 예술무대 산 <달래 이야기> 등

작성일 : 2019-07-09 14:07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9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3편을 엄선하여, 8월 11일(일)부터 25일(일)까지 화성, 반석, 누림아트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싹 온 스크린’은 공연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우수 공연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공연장에서 누릴 수 있는 감동을 영상으로 오롯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촬영,편집한 UHD 고화질 영상과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공연장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싹 온 스크린의 큰 매력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정하여 △8월 11일(일) 누림아트홀에서 ‘예술무대 산’의 인형극 <달래 이야기>,△ 8월 14일(수) 화성아트홀에서 50년 전통의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의 전통 인형극 <피노키오>, △8월 25일(일) 반석아트홀에서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를 상영한다.

 

먼저 8월 11일(일) 누림아트홀에서 상영하는 <달래 이야기는> 2009년 스페인 ‘티티리자이 세계인형극제’ 최고작품상과 2012년 ‘중국 세계인형극총회’ 최고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PAMS 한국 대표연극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적인 정서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한국전쟁 중 홀로 남겨진 달래가 동심의 눈으로 본 전쟁 이야기를 동화 같은 판타지로 그려내는 작품으로 섬세한 관절 인형과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하여 서정적인 춤과 인상적인 몸짓으로 아름답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8월 14일(수) 화성아트홀에서는 일본 전통 인형극 <피노키오>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본 공연은 3명의 인원이 하나의 인형을 조정하는 분라쿠 방식으로, 섬세한 동작 연기와 배우들의 풍부한 감정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피노키오의 여정에 따라 마리오네트, 판자 인형, 반가면 등 다양한 인형들이 등장하고, 화려한 서커스가 펼쳐지는 무대에서는 신나는 노래와 춤, 인형극 속의 인형극 공연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끝으로 8월 25일(일)에는 한국 뮤지컬 최초 작품상 4관왕을 달성,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준 뮤지컬 <웃는 남자>를 상영한다.  ‘부자들의 낙원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세워진 것이다.’라는 대사가 함축한 이야기가 인신매매단에 의해 기이하게 찢긴 입을 갖게 된 ‘그윈플렌’과, 흉측한 모습의 ‘그윈플렌’을 볼 수 없는 눈 먼 아이 ‘데아’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번 상영에서는 박강현, 양준모, 민경아, 신영숙 등 폭발적인 가창력과 관객들을 몰입시키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

 

모든 상영은 6월 21일(금)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예약 및 전화예약으로 예매가능하다. 상영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1899-3254(‘달래이야기’) 또는 1588-5234(‘피노키오’, ‘웃는남자’)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1899-3254(‘달래이야기’), 1588-5234(‘피노키오’, ‘웃는남자’)

 

오준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