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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가면? 에버랜드 무료 이용

워터파크와 테마파크를 하루에! 여름 휴가철 1+1 특별 이벤트

작성일 : 2019-07-12 03:18

◇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 오후, 에버랜드 무료 이용 혜택 제공
◇ 에버랜드 밤 10시까지 개장, 온 가족 야간 즐길거리 풍성
매일 1만 마리가 반짝반짝!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이색 체험
환상의 피날레쇼!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타임 오디세이' 공연
한여름 납량특집 '호러메이즈', 7월 20일부터 공포체험 개봉박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8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1+1 이벤트를 통해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정상가로 구매하거나 제휴카드로 할인받은 손님(본인)들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고, 정상가나 제휴카드로 이용권을 구입하지 않은 고객들도 이용권 종류에 따라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8월 18일까지 짜릿한 즐길 거리 가득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으며, 1+1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시 오후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에버랜드는 여름 축제 '썸머워터펀'을 맞아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하는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야간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먼저 에버랜드는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청정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을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일 밤 진행한다.

 

이번 체험에서는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반딧불이가 매일 약 1만 마리씩 눈 앞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는 아름다운 광경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반딧불이가 불빛을 내는 원리 및 생태 환경 등에 대해 사육사가 설명해주고, 반딧불이의 빛으로 책을 읽어보는 '형설지공(螢雪之功)' 체험은 물론, 반딧불이가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성장해가는 한살이 과정을 담은 설명자료를 배치해 교육적 효과도 높였다.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은 포시즌스가든 옆에 위치한 차이나문 레스토랑 아래층 실내에서 매일 밤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가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타임 오디세이' 공연도 매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진다.

 

올해 우주관람차까지 무대를 새롭게 확대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공연으로 펼쳐지는 '타임 오디세이'에서는 수천 발의 불꽃과 함께 맵핑영상, 조명, 음향, 전식, 특수효과 등이 9시30분부터 15분간 밤하늘을 수놓는다.

 

타임 오디세이 공연 전에는 포시즌스가든 신전무대와 우주관람차 스크린을 통해 귀에 익숙한 대중음악에 맞춰 레이저조명과 영상이 약 5분간 펼쳐지는 '가든 오브 라이츠' 공연이 매일 저녁 2회씩 진행된다.

 

이 외에도 화려한 빛들이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드라마틱하게 움직이는 장미성 뮤직 라이팅쇼와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환상적인 야간 공연이 매일 밤마다 펼쳐진다.

 

한편 무더위를 오싹하게 날려 줄 공포체험 '호러메이즈'가 한 여름 납량특집으로 7월 20일부터 찾아온다.

호러메이즈는 음산한 분위기의 어두운 실내에서 10여 분간 수술실, 고문실, 감옥 등을 돌며 극강의 공포체험을 맛볼 수 있어 호러 마니아들이 매년 오픈하기만을 기다리는 시설이다.

 

실감나는 호러 연기자들의 귀신 분장은 물론, 음침함이 가득 묻어 나는 포름알데히드 냄새 등 시각, 청각 뿐만 아니라 촉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오감 체험은 호러메이즈만의 공포감을 극대화한다.

 

1인당 5천원의 별도 체험비가 있는 호러메이즈는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9월 이후에는 운영 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서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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