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전시

화성시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나는 스테디셀러 공연

8월 브런치 콘서트 '돌아오라 소렌토로'

작성일 : 2019-07-31 03:13

화성시문화재단는 매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 과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와 ‘손준호와 함께하는 음악 여행’의 8월 공연 티켓 판매를  31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두 공연은 매회 티켓오픈 당일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진 이후로도 예매 문의가 끊이지 않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부담이 적은 공연관람료로 수준 높은 공연과 해설을 같이 즐길 수 있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8월 진행하는 ‘브런치 콘서트’ <돌아오라 소렌토로>는 유명 문학 작품의 소재로 쓰이며, 한국인들에게 사랑받아 온 이탈리아 음악들을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만날 수 있다.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소프라노 윤성회, 정성미, 메조 소프라노 김향은, 피아노 정환호가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이탈리아 음악의 아름다움과 깊은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19 브런치 콘서트’의 하반기부터는 민용준 대중문화 전문기자가 사회자로 나선다. 문학평론가 허희를 대신하는 민용준 기자는 매거진 ‘엘르 코리아’ 편집부 피처 에디터, ‘에스콰이어 코리아’ 편집부 피처 디렉터로 활동하였으며, 최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JTBC ‘방구석 1열’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그는 뛰어난 입담으로 허남웅과 호흡을 맞추어 브런치콘서트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손준호 특유의 재치 있고 다정다감한 해설과 함께 관객들과의 소통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손준호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은 오는 8월 <트렌디한 음악의 본고장, 미국> 편으로 찾아온다. 연주회마다 유연한 편곡과 편성 능력을 자랑하는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미국의 명곡들을 세련된 편곡으로 재구성하여 선보인다.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익숙하지만 새로운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브런치 콘서트’는  8월 27일 화요일 오전 11시 화성아트홀, ‘손준호와 함께하는 음악 여행’은 8월 28일 수요일 오후 7시 반석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art.hcf.or.kr)와 대표전화(1588-5234)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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