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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손열음&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 개최

화성시문화재단,리사이틀로 11월 2일 반석아트홀서 환상적 공연

작성일 : 2019-10-08 16:22

클래식계의 두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가 듀오 리사이틀로 11월 2일(토) 오후 5시 반석아트홀에 찾아온다.

 

(재)화성시문화재단의 '리얼아트 시리즈'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음악가들의 높은 퀄리티를 갖춘 연주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클래식 음악회를 더욱 대중화하고자 하는 시리즈 기획공연이다. '리얼아트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는 음악계에서 '건반 위의 진화론자'로 평가 받는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김대진 피아노 리사이틀‘Beethoven VS Schubert’>, 두 번째 공연으로는 차별화된 연주와 신선한 기획으로 사랑받는 한국 클래식을 선도하는 교향악단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가 개최된 바 있다. '리얼아트 시리즈'는 클래식 스타의 공연을 부담 없는 금액으로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연중기획 '리얼아트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은 <손열음&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이다. 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국내 클래식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는 전 서울시향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호평 받은 2015년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스베틀린 루세브와 손열음>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국내투어 공연이다.

 

13살의 나이에 ‘오벌린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를 차지한 손열음은 뛰어난 통찰력과 한계 없는 테크닉,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가는 피아니스트이다. 그녀는 ‘에틀링겐 콩쿠르’, ‘비오티 콩쿠르’, ‘루빈스타인 콩쿠르’ 등 해외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적 연주자로 발돋움했다. 2011년에 열린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 수상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 최고연주상까지 휩쓸어 한국 국적으로는 피아노 부문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바 있다.

 

손열음과 호흡을 맞추는 스베틀린 루세브는 우아하면서 정교한 연주로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불가리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이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인디애나폴리스, 롱티보, 멜버른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 2001년 센다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006년 불가리아 ‘올해의 음악가’로 꼽힌 그는 2007년 불가리아 문화성으로부터 자국의 최고 연주자들에게 수여하는 ‘크리스탈 리라’를 받았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악장을 역임하고 현재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악장을 맡고 있다. 또 제네바국립고등음악원 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본 공연의 초반부는 세자르 프랑크의 ‘안단티노 퀴에토소 작품번호 6’, 판초 블라디게로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 작품번호 1’, 카미유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작품번호 28’, 후반부에는 리하르트 호이베르거(프란츠 크라이슬러 편곡)의 ‘미드나이트 벨’,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장조’를 들려줄 예정이다. 열정적인 두 젊은 거장이 들려주는 가을밤의 서정 선율은 기억에 남을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 및 전화(1588-5234)로 예매 가능하다. 9월 26일(목)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할인 30%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관련한 문의는 1588-5234로 하면 된다.

 

오준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