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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화성예술인시리즈1 화통(通)’ 첫 번째 공연 선보여

다양한 무용 장르를 해설과 함께 가깝고 쉽게 만나보는 시간

작성일 : 2021-09-01 03:55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관내 예술인 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된 ‘화성예술인시리즈1 화통(通)’의 첫 번째 공연으로 ‘희망을 주는 춤판, 춤으로 만나는 2판! 4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예술인과 화성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한다는 의미를 가진 ‘화성예술인시리즈1 화통(通)’은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공연 예술인이 공연장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사업이다. 화성시 예술인만의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여 지역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는 공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9월4일(토) 오후 5시에 누림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시리즈 첫 번째 공연 ‘희망을 주는 춤판, 춤으로 만나는 2판! 4판!’은 한국전통무용,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용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희망이라는 주제를 담아 밝고 신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문가의 해설이 함께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무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공연에는 화성시를 기반으로 오랫동안 예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화성시 지부가 출연한다. 2005년에 창립된 이래 무용 창작활동과 함께 전통무용 보존과 전수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무용의 예술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입춤’, ‘태평무’를 비롯한 한국전통무용에서부터 ‘마을처녀 지젤의 춤’과 같은 유명발레까지 다채로운 무용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cf.or.kr)나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또는 화성시문화재단 전화예매(1899-3254)로 가능하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본 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총 5회의 ‘화성예술인시리즈1 화통(通)’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화성시 예술인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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