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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농협 최종철 조합장,“농가들이 잘 살아야 경제가 산다”

백학지역 하나로마트 확장, 영농자재 백화점 등 새로운 사업 발굴 추진

작성일 : 2019-10-17 06:09

새로운 농가소득 고소득 작물개발로추진력으로 조합원들의 부농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곡농협은 연천군 지역경제의 중심지로서 전곡읍 3번 국도변에 위치해 금융기관, 하나로 마트, 각종 농자재 구입, 주유, 모든 생필품을 한 장소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여러 가지일을 처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곡농협은 지역 내 금융 유통 선두주자로서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위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종철 조합장은 지난 3.13일 실시된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57.20%의 높은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최조합장은 지난 1975년 청산농협에 입사한 후 2014년 6월 정년까지 40여년의 농협생활로 얻은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얻은 진정한 농협인이다,
 

최조합장은 “앞으로 4년여의 재임기간동안 임직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 공헌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연천군 농업 및 농업인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전곡농협은 선거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를 빠른 시간 내에 추스르고  바빠진 농가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전곡농협은 저 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해 전곡농협 농촌사랑 봉사대를 별도 조직화하여 매년 봄, 가을 농가를 방문하여 모판 나르기, 포도밭, 인삼밭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전곡농협은 최조합장 취임 이후 “농가들이 잘 살아야 경제가 산다”라는 신념으로 조합원 자녀 51명에게 총76,500천원의 학자금 지원, 다목적 퇴비 살포기 10대, 육묘상자 시약기 45대, 하우스 차광 코팅제 보조사업에 27,900천원, 못자리에 뿌리는 동시처리제 25,000천원, 오이 접목묘 20,000천원,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양수기 130대를 지원했다.

 

전곡농협은 올 한해 새로운 시범사업으로 고추 부직포 보조사업 26,000천원,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보조사업, 수도용 상토 보조사업, 드론 방제 등 새로운 농가소득 고소득 작물개발로 흰 율무 시범사업을 개발하는 등 남다른 추진력으로 조합원들의 부농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곡농협 신용사업은 2018년 12월 말 예수금 277,206백만원 상호금융대출금 207,086백만원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년 영농자재 교환권으로 추가 편성 집행하여 영농지원사업비 478백만원, 농약판매대금 환원 91백만원, 상호금융특별회계 추가정산분 214백만원을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 교환권 10만원으로 배부 하는 등 공동방제, 벼, 콩에 대한 장려금 131백만원, 조합원 농산물 출하 장려금, 종자지원비 등 영농지도사업이용 432백만원, 생활지도비 59백만원, 홍보선전사업비 42백만원, 교육사업비 69백만원, 농업인 조합원 자녀학자금, 원로조합원 난방비지원, 경조사비 등 복지지원 사업비 231백만원을 집행하는 등 2018년 13억1100만원의 교육지원 사업비를 지출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고자 노력했다.

특히 전곡농협은 지난해 12월 전 직원들이 매월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아 백미(10Kg) 780포의 후원물품을 연천군청에 기탁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등 관내 농협의 선두주자로서 모범을 보이며 사회공헌 및 함께 나눔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전곡농협은 우수한 내부 인적자원과 건전한 사업자원을 바탕으로 연천군 지역농산물 생산량 증가, 조합원 실질적 소득증대와 함께 사회에 공헌 하는 나눔실천으로 농협 매출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여 농촌의 미래 인재 양성으로 안정적 농업기반으로 선순환 구조의 구축하고 있다.

 

이에 전곡농협은 지난해 농가가 필요로 하는 비료, 농약 등 영농자재와 유류는 19,233백만원, 하나로 마트 생필품은 19,477백만원을 공급했다.

 

이를 토대로 생산된 농산물 중 16,452백만원을 공동 또는 계통출하했으며, 가공사업으로 3,202백만원, 창고.운송 등 기타사업에서 494백만원의 사업을 추진하여 58,858백만원의 경제사업을 달성했다.

 

전곡농협은 다양한 사업개발로 조합원의 확실한 지원과 고객의 신뢰를 더해 융합하고 창조하고 혁신함으로써 전곡농협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면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최조합장은 “앞으로 재임 4년 동안 백학지역 하나로마트 확장, 주유소 신축, 영농자재 백화점 등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조합원의 실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 농협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이 미래의 6차 산업의 비전이라는 가치실현을 할 수 있도록 농협경영과 농촌경영을 위해서 농촌발전에 앞장설 것”이며 “직원들에게는 자기개발과 고객 우선 친절봉사, 내실 있는 경영으로 수익창출, 각종 사고예방 철저와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과 농촌봉사활동 등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로 지역주민과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농협이 되어 고객과 지역주민의 믿음과 신뢰를 더욱 높여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최조합장은 지난해 5월과 11월에 조합원이 존경하는 “으뜸 조합장상”과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으며, 농협생명으로부터 “베스트CEO”로 선정되는 등 2019년 4월에 2018년도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장” 수상, 6월에는 “농가소득 증대 추진 유공 사무소상”을 수상하는 등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