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의정부시, 다양한 복지로 수요자 중심의 포용적 복지도시 구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보장정책을 효과적 추진...민관협력 체계 구축

작성일 : 2021-11-26 01:51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사회보장정책으로 포용적 복지 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 합리적 지역사회보장 사업 운영 강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 및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자체 실정에 부합하도록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2007년 제1기 수립을 시작으로 제4기(2019년~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의정부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함께 가꾸는 희망도시 의정부! 시민 행복지수 UP!’을 추진목표로 설정하고 현재 32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며 생애 전반에 걸친 보편 지향의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질적 수준과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32개 세부사업에 대해 민관협력 및 주민참여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2022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에는 3건의 신규과제(장애인활동지원 시 추가지원사업,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수요자 중심의 31개 사회보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 관련 기관 간의 효율적 조정 활동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보장 관련 공공 및 민간기관, 주민대표로 구성된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위원장 장인봉) 및 실무협의체(위원장 김용한)를 운영하며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등에 대해 심의?자문의 통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보장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사회보장환경 변화와 수요자 중심 서비스 제공

 

사회보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8개의 실무분과(기획총괄, 교육?청소년, 노인, 아동,보육, 여성,가족, 의료,보건, 장애인, 주거?환경?고용?자활)를 운영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사회보장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교육청소년분과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아동청소년 254명, 부모 228명, 아동권익 옹호자 120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비대면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 5월 1일에 「의정부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례 제정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예방적 보호체계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의료보건분과는 의료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한 삶! 자살예방 생명존중!”을 주제로 시민건강 강좌 실시, 아동보육분과는 지역 내 유?아동 관련 시설·기관 47곳에 지구환경 교육 보드게임을 지원하며 유·아동에 지구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했으며 주거환경고용자활분과는 민락2지구 로데오 광장에서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재활용 방법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아이스팩 더 쓰임 챌린지’를 진행하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촉구했다.

 

그 외에도 노인분과는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 안전 모니터링 사업(도로파임, 안전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보행 시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여성가족분과는‘밥 먹듯이 양성평등! 숨 쉬듯이 인권존중!’캠페인을, 장애인분과는‘함께하는 평생친구’장애인 사회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며 차별 ? 편견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전개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보장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공, 민간, 주민이 함께 하는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수요자 중심의 포용적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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