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HOME > 지역 > 경기

경기도 전문건설업계, 김영윤 중앙회 회장 사퇴 촉구 집회

영세 전문건설업체 생존권 위협, 건설업 생산체계개편 반대

작성일 : 2021-05-14 02:27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생산체계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강인기,윤기현 이하비대위)는 13일 1시에 서울 전문건설회관 정문에서 정부의 ‘ 건설업 생산체계개편 반대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지고 건설업 생산체계개편 반대 탄원서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회장에게 전달했다.

 

비대위는 건설업 생산체계 개편으로 종합건설업체들이 영세 전문건설업체의 고유시장인 소규모공사까지 무차별적으로 싹쓸이함에 따라 영세업체들의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주장 했다.

 

그동안 건설공사는 영세업체들이 주로 참여하는 단일업종의 전문건설공사와 대형업체들이 참여하는 복합업종의 종합공사로 분리 발주됐으나, 올해부터 소규모 전문공사에 종합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전문건설업체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강인기 공동위원장은 “영세업체의 존립기반인 소규모공사까지 대기업이 무차별 잠식하면서 지역 중소업체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어 참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영세업체 말살하는 생산체계 개편과 관련해 협회 중앙회 회장은 작금의 사태에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윤기현 공동위원장도 “정부는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을 막고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오히려 건설산업에서는 대기업이 소규모공사까지 참여하게 만들어 영세업체의 일방적인 희생과 생존권을 빼앗고 있다”며 “촛불정신으로 탄생한 이번 정부에서 건설업 생산체계개편 관련 정책이 어떻게 추진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조속한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이명규 양평군건설인협회장은 부회장과의 면담에서“ 5월14일까지 중앙회장과의 면담을 경기도협회 이성수회장에게 통보해주기 바란다. 수 차례 면담을 요구했는데 시간을 내지 않았다. 회원들의 생사가 달린 일인데 회장이 면담을 거부하는데 누구를 위한 회장인지 모르겠다. 회장이 면담을 계속 거부하면 점차적으로 수위를 높여 대응할 것이다”고 했다

 

이성수 경기도 전문건설업회장은 “생산체계 개편으로 영세업체들의 생활 터전인 소규모공사까지 대기업이 독식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만 지난3개월 간 390억원 연간 1,500억의 수주 피해 발생이 예상된다.”며 “이대로 가다간 전문건설이 공멸한다. 지역경제 파탄 내는 매우 잘못된 정책인 생산체계 개편에 합의한 중앙회 회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설산업을 떠받치는 몰락하면 국가경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생산체계 개편 정책을 즉시 폐기하고 기존대로 되돌려서 업역을 보호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잘못된 정책을 추진해서 피해를 야기한 중앙회장은 즉시 자진 사퇴할 것을 중앙회와 국토부에 강력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은 “ 올 1월부터 전문·종합간 업역규제 폐지 시행 이후 나타나고 있는 급격한 수주환경 변화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회장 역시 백방으로 뛰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