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경제

문병근 의원, ‘경기국제공항 건설 타당성’ 정책토론회

수원 군공항 이전을 위한 법률 제정 등 제도적 근거 마련 필요

작성일 : 2023-10-19 01:15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문병근 의원(수원11)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타당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심지역 내 위치한 군공항으로 인한 위험성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수원 군공항 이전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를 위해 주제발표를 맡은 이근영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공항의 변천과정, 수요, 안전사고 위험 및 소음피해에 대해 설명하며 도심지 공항의 위험성과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과 배지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이 각각 수원시민들이 겪고 있는 소음문제와 고도제한, 사고 위험성, 학습권 및 교수권 침해 등 많은 피해를 감내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군공항 이전에 대한 검토와 제도적 장치 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장성근 경기국제공항유치 수원시민협의회 회장과 문용갑 한국갈등관리 조정연구소 대표는 군공항 이전 관련 다양한 논점이 존재하고, 추진 주체가 모호하여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관련 주체들이 책임감을 갖고 함께 소통하여 우선 군공항 이전에 대한 공감대부터 형성해야 한다는 제안을 했다.

 

참석자들은 도심지 공항의 위험성 및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며 군공항 이전에 관한 다양한 현안들을 공유했다. 추후 지속적인 갈등관리와 의견수렴을 통해 함께 협력하며 소통해 나가자는 뜻을 모았다.

 

좌장을 맡은 문병근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심지 공항의 위험성 및 문제점과 수원 군공항 이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을 바탕으로 최선의 대안을 찾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권선구민의 자산손실 피해가 큰 현 상황을 지적하면서, 군공항 이전이 실현되어야 수원특례시의 미래 발전과 원도심 지역 재건축 및 재개발을 통한 균형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기도가 지자체 간 갈등 조정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최영선 기자
 

의정/경제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