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20일 제325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29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2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안건 상정에 앞서 박인범 의원은 「2024년 동두천의 힘찬 전진을 위한 제언」사항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전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현숙)에서는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2024년도 예산안」 5,047억 676만 원 중, 재검토가 필요한 17개 사업에 대한 5억 6,053만 원을 감액해 수정 의결했고,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2차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제5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대표 발의안건 △「동두천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인범 의원), △「동두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현숙 의원), △「동두천시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경 의원)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만 나이 정착을 위한 동두천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총 23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상정된 안건 중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김승호 의원이 수정 발의하여 의결했으며, 박인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견해 차이로 인해 토론 후 표결을 시행했다. 표결 결과 찬성의원 3명, 반대의원 3명, 기권의원 1명으로 본 안건은 최종 부결됐다.
또한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5일과 18일 양일간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상대로 28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해 건설적인 질문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였다.
김승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정례회에서 의결된 예산안이 동두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다가오는 2024년 새해에는 시민들의 얼굴에 더 큰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일합시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박인범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4년 동두천의 힘찬 전진을 위한 노력을 제안했다.
박인범 의원이 열린 제325회 동두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4년 동두천의 힘찬 전진을 위한 노력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한 해를 돌아보면 미소가 지어지는 일들도, 가슴 아팠던 순간도 있었다. 그런데 동두천 인구 9만 선이 무너진 그 아픔은 뼛속까지 여전하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박 의원은, 일자리와 교육, 주거 환경과 교통 등 정주 요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현재 동두천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를 극복하자며 박 의원은, “올해를 마무리하며 시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와 함께 올해의 노력과 의지를 한층 더 불태울 수 있는 내년을 다짐하자.”라고 말했다.
덧붙여 박 의원은, 악조건을 이겨내어 진주를 만들어 내는 진주조개를 예로 들며 “인구 9만 선이 무너진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자. 적극적이고 유연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을 감동케 하는 동두천을 만들자.”라고 제언했다.
박 의원은, “2023년 각자의 자리에서 정성과 노력을 다해 일해주신 모든 공직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바로 여러분이 동두천시민 행복을 만들고 키워가는 원천이다. 동두천을 힘차게 달리게 하는 자동차의 엔진이고 핸들이며 라이트이다.”라고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박인범 의원은, “호수 맨 아래, 물속의 땅바닥에서 자라나는 물풀은 끊임없이 자라나고 있지만, 우리는 그 성장하는 광경을 보지 못하고, 수면을 치고 올라오는 그 순간에야 볼 수 있다.”라면서, “눈에 띄는 성과가 당장 확연하지는 않더라도 동두천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우리의 노력이 끊임없이 쌓여간다면, 오랜 인내 속 자람의 끝에 수면을 뚫고 고개를 드러내는 물풀처럼 동두천은 밝은 태양과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끈질긴 노력을 당부했다.
최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