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2025년을 맞아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고 도시의 미래를 견인할 종합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위기는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며 시민과 함께 도시의 난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2024년을 "시민의 힘이 빛났던 한 해"로 평가하며, 2025년에도 시민과 협력하여 당면한 위기들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는 5대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첫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20%로 상향 조정하고, 전 시민 소비 촉진 지원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공공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 경제 육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둘째,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인 '1.5℃ 기후의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녹지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셋째,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복지를 강화한다. 출산과 양육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을 위한 주거 및 일자리 지원, 노인 복지 서비스 개선 등을 추진한다.
넷째, 평등하고 공정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기존의 3대 무상교육, 교육재난지원금 등의 정책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다섯째, 수도권 신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도시 전역의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박 시장은 "시민이 바라고 꿈꾸는 광명을 만들기 위해 흔들리지 않고 담대하게 광명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광명시는 2025년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