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경제

용인특례시의회, 시민 중심 정책 강화 약속

2025년 신년사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주요 과제 제시

작성일 : 2025-01-07 02:16

용인특례시의회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 중심의 정책 강화를 약속했다. 의회는 최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11차례의 회기를 운영하며 총 2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의회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 및 복리 증진을 위한 생활 밀착형 조례 등을 처리했다"며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종 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회는 지난해 마지막 임시회에서 주민 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켜 용인시의회 역사상 최초로 시민 참여 입법의 기록을 남겼다. 또한 공공감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2025년 용인특례시의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의회가 제시한 주요 과제는 △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지역 경제 활성화,△ 교육 환경 개선 확대,3. 문화·체육·교통 인프라 확충,△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탄소중립 도시 조성,△사회적 약자 배려와 노년이 행복한 용인 실현이다.

의회는 특히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임을 강조했다. 용인은 1919년 만세운동 당시 13,2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항쟁이 있었으며, 한 가문에서 3대에 걸쳐 6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이 이어져 온 지역이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용인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서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소통하고 더 신뢰받는 용인특례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따뜻한 말 한마디와 배려의 손길 하나가 우리 지역 공동체를 지켜내는 든든한 힘이 된다"며 "서로를 북돋고 응원하는 위로와 희망으로 우리의 일상이 평안과 치유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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