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Ⅱ

고양시 무주택 출산가구 주거지원 성과...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예상 대비 87% 접수율 기록

작성일 : 2025-02-12 20:11

경기 고양특례시가 출산가구를 위한 주거 안정 지원 정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 당국은 지난 1월 한 달간 진행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에서 총 1,366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 가구 대비 87%에 달하는 높은 접수율로, 시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청 가구를 연차별로 분석한 결과, 2024년 출산(입양)으로 처음 혜택을 받는 신규 가구가 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2회 차 가구 23%, 3회 차 가구 18%, 4회 차 가구 12% 순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2022년 첫 시행 이후 꾸준히 수혜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 693가구, 2023년 1,126가구, 2024년 1,280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출산지원 시책인 이 사업은 무주택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에서 주택 전월세자금 대출을 받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무주택 출산가구다. 대출잔액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1회,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시 당국은 4월 말까지 신청 서류를 검토해 지원 자격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최종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4월 말 개별 통보와 함께 신청인의 계좌로 일괄 입금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출산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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