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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베이비부머 역량 강화 3대 핵심 프로젝트

김동연 지사, 중장년 일자리 해법 모색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작성일 : 2025-02-19 19:47

경기도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수원에서 민간 기업 및 유관 기관들과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 일자리 해법을 모색하는 타운홀미팅을 주재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베이비부머 일자리가 대한민국 경제의 사활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가 그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협약에는 ㈜당근마켓,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노사발전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경기도 거주 중장년층은 각 기관의 플랫폼을 활용해 일자리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전문 상담 지원을 통한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도비 62억8천만 원을 투입해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층 2천 명에게 4대보험과 교육 등 사회안전망이 보장된 유연한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채용 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월 40만 원을 지원한다.

협약식 후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는 재취업에 성공한 베이비부머와 중장년을 채용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현실적인 일자리 문제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정년 후 의무적인 재사회화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다른 참석자는 "중장년을 위한 직업능력훈련과 맞춤형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베이비부머 라이트잡'과 함께 '베이비부머 인턴십', '베이비부머 인턴캠프' 등 3대 핵심 사업을 추진해 중장년층에게 인생 후반기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베이비부머 일자리를 만들어 즐겁게 인생을 영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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