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SEMICON KOREA 2025'를 참관했다고 용인시가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9일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과 함께 용인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주성엔지니어링, 서플러스글로벌, 유니테스트, 테스, 라온테크놀러지 등 5개 반도체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관련 기술과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에 따르면, 윌리엄슨 카운티는 삼성전자가 54조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 중인 테일러 시를 포함해 27개 시를 관할하는 지역으로, 첨단기술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과 한국의 반도체 기업들이 텍사스 주와 윌리엄슨 카운티에 진출하거나, 첨단산업 관련 미국 기업들과 교류·협력할 수 있도록 대표단이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러스 볼레스 윌리엄슨 카운티 커미셔너는 "SEMICON KOREA 2025에서 대한민국의 반도체기술과 용인에 있는 반도체산업 관련의 수준 높은 기술력에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용인시는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앞 도로에 '윌리엄슨 카운티 대로(Williamson County Blvd)'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1일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과 함께 이 표지판 설치 현장 등 용인의 주요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EMICON KOREA 2025'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500여개 기업이 2301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서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