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초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제1회 찾아가는 시정현안 토크콘서트'에는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주민 1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광주시 홍보대사인 조영구 씨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사전에 SNS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에 앞서 100여 건의 질의사항이 접수됐다. 이 중 교통, 생활환경 개선, 문화시설 등 주민들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방 시장이 직접 답변했다. 현장에서 추가로 제기된 질문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지역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해주신 모든 말씀을 새겨듣고 시민 여러분의 불편사항 개선 방안을 깊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해당 지역의 생활 편의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초월 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 초월·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동부권 노인복지타운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확대보급사업, 생활체육공원 정비사업, 유정호숫길·태화산 유아숲체험원 시설 조성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방정부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의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