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경제

성남시 전기차 화재예방 예산 논란...사회적 약자 시설 지원 부족 지적, 예산 확대 필요성 제기

작성일 : 2025-03-18 01:14

성남시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5천만 원의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이군수 의원이 이를 지적했다.

이번 예산은 작년에 제정된 「성남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마련되었다. 기후에너지과는 이 예산으로 관내 공중시설 25개소를 지정해 개소당 2백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군수 의원은 "예산이 특정 공공이용시설에 집중되어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서비스 시설에는 미비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어린이집 등 주민 생활에 중요한 시설에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성남시민회관, 주민센터, 보건소 등도 포함해 보다 넓은 범위의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5천만 원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요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예산을 확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충분한 예산 반영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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