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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맘대로A+놀이터 개장…디지털 접목한 공공형 키즈카페 ‘호평’

작성일 : 2025-04-03 22:15 수정일 : 2025-04-03 22:16


하남 미사노인복지관에 위치한 '맘대로A+놀이터'가 공식 개장하며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이곳은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몰입할 수 있는 디지털 융합형 공공 키즈카페로 주목받고 있다.

160㎡ 규모의 실내 공간은 신체 놀이, 디지털 체험, 역할 놀이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신체 놀이 공간에는 나무 형태의 '그물 그루터기'가 자리 잡고 있으며, 아이들은 그물 구조물을 오르내리며 활발하게 놀고 있다. 중앙의 미끄럼틀에서도 아이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즐거움을 만끽한다.

디지털 공간에서는 실감 나는 체험형 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곤충나라'는 큰 스크린을 배경으로 다양한 곤충들이 등장해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책 읽어주는 AI 친구 '루카' 앞에서는 동화 이야기에 집중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역할 놀이 공간에서는 장난감 주방 도구들을 이용해 요리하는 모습을 흉내 내며, 아이들은 엄마나 손님 역할을 맡아 상상력을 발휘한다.

맘대로A+놀이터는 하남시 거주자 또는 직장인의 만 5세 이하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회차로 운영되며, 이용은 무료이다. 회차당 최대 15가정이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집 단체는 특정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이날 11개월 아들과 함께 놀이터를 찾은 배시라(36)씨는 “집 가까운 곳에 이렇게 잘 만든 공공형 키즈카페가 무료로 운영된다니 정말 고맙고 놀라웠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놀잇감을 찾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니 매일 오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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