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Ⅱ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본격 투입…농업 활성화 기대

작성일 : 2025-04-03 23:30

경기 연천군은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베트남 동탑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64명과 37명의 농가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가대면식은 농업 현장에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한국문화 이해 및 인권보호, 법률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동탑성 고용서비스센터 부 반 탄 부센터장, 르 탄 콩 보험실장, 인민위원회 응우옌 티 투 찡 주무관이 참석해 근로자들을 격려했으며, 연천군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근로자와 농가주를 따뜻하게 맞이하며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농가별로 필요한 시기에 맞춰 합법적으로 단기 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성실근로자 재입국 추천제도를 통해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연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맞춤형 인력 공급을 통해 근로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겪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들어 연천군에는 지난 3월 13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으며, 4월에도 약 150명의 추가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으로 관내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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