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신안산선 5-2공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제기되는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장 직속 '민원대응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TF팀 운영을 통해 사고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현장 상황, 교통, 안전 등 관련 민원에 대한 통합 창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광명시에 따르면 민원TF팀은 안전점검·지원반,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 등 총 4개 반으로 구성된다. TF팀 사무실은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마련되었으며, 16개 부서 담당 팀장들이 민원 응대를 위해 상시 대기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지원반은 사고 현장 인근 도로, 아파트 등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 점검과 관련 민원을 지원하며, 복구지원반은 사고 현장 복구 지원과 인근 지역 안전 관련 민원 등을 처리한다. 회복지원반은 사고 피해 주민들에게 정신적·재정적 지원 민원 등을 담당한다. 시는 자체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신안산선 공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시행사인 넥스트레인㈜에 대해서도 지원 방안 마련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홍보반은 사고 관련 정보와 안전 정보를 보도자료와 시청 홈페이지(gm.go.kr)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민원TF 사무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방문 접수 외에도 전화(02-2680-6666), 온라인 국민신문고(epeople.go.kr) 또는 광명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민원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광명시는 사고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관련 부서와 함께 대책 회의를 상시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예방과 사고 수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및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협의하여 피해자지원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