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연천군 전망대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김미경 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계 부서장, 읍·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천군 전망대의 관광 자원화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전망대 리뉴얼 및 인근 지역과의 연계 발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사단, 25사단 등 각 전망대 관할 부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망대 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전망대의 특성을 고려한 개발 계획이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태풍전망대는 생태안보관광, △열쇠전망대는 호국안보관광, △상승전망대는 땅굴안보관광, △비룡전망대는 역사안보관광을 컨셉으로 설정했다. 연천군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과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최종보고회에서 보다 구체적인 전망대 관광 개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정제되지 않은 DMZ의 고유한 매력을 품고 있는 연천군의 아이덴티티가 전망대에 잘 반영되어 연천군이 안보관광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