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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에 국내 최대 전기차 급속 충전소 개소

23기 충전기로 46대 동시 충전 가능, 환경친화 도시 조성 박차

작성일 : 2025-04-24 01:27 수정일 : 2025-04-24 01:43

고양특례시가 킨텍스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개소했다. 킨텍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로서, 다양한 전시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방문객과 차량이 몰리는 고양시의 주요 거점이다.

이번에 환경부 지역별 브랜드 사업으로 설치된 킨텍스 급속충전소는 200kW급 듀얼 충전기 4대와 100kW급 충전기 19대로 구성되어 있다. 총 46대의 전기차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기본 전기자동차 배터리 용량 77.4kWh를 기준으로 완전 충전 시 200kW급 충전기는 약 20분, 100kW급 충전기는 약 40분이 소요된다. 고양시는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기본 무료 주차 1시간을 제공, 충전 중 주차료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킨텍스 방문객뿐만 아니라 충전만을 위한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급속충전 요금은 kWh당 320원으로 책정되어 전기차 소유자들에게 매력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고양시는 킨텍스 외에도 관내 36개소에 총 167기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개소식에 참석하여 "급속충전소 확대 설치를 통해 전기차 이용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친환경자동차 보급 노력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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