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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0대 의제 발표....시민과 함께 더 나은 광명을 위한 실천 약속

작성일 : 2025-04-24 02:34

광명시가 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시민이 선정한 10대 의제를 선포하며, 이를 실천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의 주도 아래 진행된 이 행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제의 시간' 선포식에는 약 80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 공론화 과정을 정리하고, 향후 계획을 세웠다.

광명시는 "더 나은 광명을 위한 10대 의제"를 공식 발표하며, 해당 의제를 바탕으로 마련한 '10개 시민실천약속'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는 약 1,500명의 시민이 참여해 교육·청소년 분야 5개, 환경 분야 3개, 공동체 분야 2개의 최종 의제를 결정했다.

특히 '치유와 회복의 부모 교육을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 만들기',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활성화', 그리고 '교복 선택권 확대' 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시민들이 교육과 청소년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환경 및 공동체 관련 의제로는 '올바른 재활용 수거 조례 제정', '공공기관과의 기후 대응 활동', 그리고 '과대포장 근절'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함께 논의되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블로그(blog.naver.com/gmpubilc)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광명시는 또한 여러 지역 기관 및 단체와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이 시작한 고민이 숙의를 거쳐 구체적인 의제로 발전하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매우 의미 깊다"고 전하며,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변화를 이루어나갈 것을 촉구했다.

한편, 센터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에 선정되어 작년부터 다양한 활동가들과 함께 지역 맞춤형 의제 발굴 작업을 진행해 왔다. 워크숍 및 공론장을 통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담아내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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