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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D-1, 프레스데이 개최...25일부터 5월 11일까지

25개국 참여, 1억 송이 꽃으로 물든 일산호수공원… 황금빛 판다 조형물 눈길

작성일 : 2025-04-24 21:29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언론 공개 행사인 프레스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언론 매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박람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시민들에게 문화와 여가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설렘 가득한 축제에서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레스데이는 이동환 이사장의 인사말과 꽃박람회 소개 영상 상영, 질의응답, 행사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언론 관계자들은 실내 전시관과 꿈꾸는 정원,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 등 야외 전시장을 둘러보며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오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작년보다 확장된 28만㎡ 면적에 1억여 송이의 꽃으로 장식된다.

야외 전시장은 '꽃의 향기로 전해지는 문화', '꽃과 교감하는 상상의 정원', '지속가능한 세상으로의 확장'을 주제로 9개의 메인 정원을 포함한 20여 개의 다채로운 정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주제 광장의 '꿈꾸는 정원'에는 높이 10m의 황금빛 판다 조형물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판다는 꽃의 기운을 모아 온 세상으로 퍼뜨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울광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이 마련되며, 일산호수공원의 명소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활용한 '꽃빛, 물빛 그리고 노을빛 정원'에서는 세 가지 빛깔의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동화 테마의 '꽃과 환상의 정원', 시민 정원사가 조성한 '고양시민 가든쇼', 텃밭 정원 '꽃, 향기 그리고 물의 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이 조성된다.

실내 전시관에서는 국내외 신품종과 우수 품종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의 자생 식충식물, 콜롬비아의 레인보우 장미 등 이색적인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숨 쉬는 실내정원'은 수직 정원과 열린 수평 정원으로 구성되어 열대우림의 분위기를 연출하며, '글로벌 화예작가 작품전'에서는 세계대회 수상 경력의 유명 플로리스트 5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고양 플라워마켓, 수상꽃자전거 체험, 어린이날 티니핑 퍼레이드, 어버이날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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