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2026년도 정부 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국회를 방문,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시장은 특히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안성시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상세히 전달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안성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증설 사업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통합바이오 에너지화) 조성 사업이 핵심적으로 논의됐다.
안성시 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은 생활 쓰레기 발생량 증가에 따른 적정 처리 용량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356억 원 규모로, 올해 10월 착공해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시장은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를 감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추가적인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조성 사업은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2026년 3월 착공 예정인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52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번 사업들은 안성시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정부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서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