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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하이테크밸리, 근로자종합복지관 개관

노후 시설 이전 및 확충, 근로자와 시민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거듭나

작성일 : 2025-04-29 03:00

성남시가 성남하이테크밸리 내 근로자종합복지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라운딩을 통해 개관을 축하했다.

복지관은 중원구 상대원동 아이파크디어반 복합지식산업센터 2층과 3층에 9305㎡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공모사업 선정 이후 5년간의 추진 끝에 결실을 맺었다.

이번 복지관은 노후화된 기존 시설의 문제점과 접근성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확충 및 이전되었으며, 근로자와 시민 모두를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기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복지관 2층에는 대강당, 에어로빅실, 헬스장, 제과제빵실, 전시실 등 22개의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3층에는 탁구교실, 어학교실, 회의실 등 15개의 교육 및 편의 공간이 조성되었다. 이용객을 위한 주차 공간은 총 56면이 확보되었다.

현재 한국노총 성남지부가 복지관 운영을 민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으며, 대강당, 회의실, 전시실 등은 유선전화(031-729-2628)를 통해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단체 행사, 세미나, 그룹 모임 등 다양한 목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복지관에서는 교양, 취미, 기능, 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를 대상으로 28개 강좌,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4개 강좌가 개설되어 있으며, 수강 신청은 ‘성남시 배움숲’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신상진 시장은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이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곳이 재충전과 교류의 공간으로서 기능하고, 노사민정 간 협력과 성남하이테크밸리 활성화에 기여하는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하이테크밸리는 약 40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수도권 남부 대표 산업단지로, 전기·전자, 기계, 식품 등 다양한 제조업체들이 밀집해 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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