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체육회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26일 가평체육관에서 폐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가평군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선수 4천여 명이 참가,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성남시는 304명의 선수단을 파견, 금메달 61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32개, 총 14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득점 78,708점을 기록했다. 이는 68,486점을 얻은 수원시를 10,222점 차이로 크게 앞서는 결과다.
특히 탁구 종목에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윤지유, 문성혜, 전태병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며 금메달 23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6개를 획득, 총점 25,228점으로 1위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우수선수 김규정, 김승란 선수 또한 3관왕을 차지하며 맹활약했다.
수영 종목에서는 정태현, 정홍재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며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전년도 대회 대비 2,200점 상승한 4,367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종목별 종합 우승은 댄스스포츠, 육상, 탁구에서 나왔으며, 당구, 배드민턴, 역도, 축구 종목에서 종합 2위, 농구, 론볼, 볼링, 조정 종목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댄스스포츠 박경하, 배드민턴 박민재, 당구 이영호, 댄스스포츠 백광현, 수영 정태현, 정홍재, 역도 최재하, 최주영, 육상 박종일, 탁구 김규정, 윤지유, 문성혜, 김승란, 전태병 선수가 다관왕을 차지했다. 반면 수원시는 배드민턴, 볼링에서만 1위를 기록했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선수단 격려와 축하를 위한 해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학 기자